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시스템 도입’과 ‘새는 물, 새는 돈 막아주는 원주시 수도요금 경비대’, ‘중소기업 대출이자 감면! 희망의 불씨되다’ 등 3건의 사례를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부서별로 접수된 11개 사례에 대해 1차 심사, 시민설문조사, 본선 심사의 점수를 합산하여 3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되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전국 최초! 원주형 어린이집 전자문서시스템 도입(보육아동과 박찬길 팀장 등)’은 관내 어린이집의 각종 보조금 정산서를 시스템으로 제출·검토·승인할 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전국 최초로 전자 공문서 작성 기능이 탑재된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로, 민관협력TF팀 운영 및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으로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요구사항과 시스템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새는 물, 새는 돈 막아주는 원주시 수도요금 경비대(경영관리과 이명희 팀장 등)’는 디지털 원격검침 시스템을 통한 민원 맞춤 상수도 누수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 사례로, 누수 관리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누수 알림 등의 사전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중소기업 대출이자 감면! 희망의 불씨되다(기업지원일자리과 김강순 팀장)’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관 예탁금을 조성하여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출이자를 지원한 사례로, 공공기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게 지원 방법을 다양화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우수사례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당사자의 희망과 적극행정 성과, 인사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는 하반기 우수사례 선정과 함께 2023년 적극행정 실적을 집계하여 적극행정 우수부서를 선정했으며, 우수부서로 선정된 대중교통과(최우수), 경영관리과·자치행정과(우수), 보육아동과·도로관리과(장려)에는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한 해동안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한 전 직원들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 전 직원이 시민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새로운 원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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