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권성동 위원장이 9월 19일 국회에서 열린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210/1702176182682919.jpg)
권 의원은 "대선 공약이 왜 이렇게 지체되어 왔는지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라며 "만약 지킬 수 없다면 국민 앞에서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시행령만 고치면 되는 일이다. 지체할 이유도 없고, 지체해서도 안 된다"며 "절대 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는 시간이 없다"고 촉구했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 7일에도 "주식양도세 기준 완화가 시급하다"며 "이러한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야당은 '부자감세'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한 줄 공약으로 주식양도세 폐지를 내걸었던 바 있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