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은 2021년부터 인천만의 특성을 지닌 웰니스관광지를 매년 선정하여 현재 총 20개소가 있으며,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웰니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전문인력 양성으로 웰니스관광 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4분기 정례회의에는 인천의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2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올 한해 추진한 인천 웰니스관광 사업의 주요성과 및 2024년 주요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더스파하스타(23년도 신규 관광지)의 아로마클래스 체험 및 지난 달 새로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시설답사와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3년 주요 성과로는△문화체육관광부 신규 공모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선정 및 국비 확보(3개년, 15억) △2023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6개소 선정(금풍양조장, 덕적도 호박회관, 뜨리니 요가앤싱잉볼, 석모도 수목원, 초연다구박물관, 톰아저씨 트리하우스)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관광지’신규 2개소(왕산마리나 현대요트, 더스파하스타) 선정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웰니스 관광지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지별 맞춤형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실시(20개소) △웰니스관광 수용태세 개선 지원(10개소)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인재양성 교육(5종, 총 221명)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밖에도 인천 웰니스관광 인지도 제고 및 상품판매를 위해 △웰니스 의료관광 융복합 브랜드(BI) 개발 및 홍보물 제작(홍보영상 및 가이드북)△국내외 브랜드 홍보(다국어 SNS 채널운영 및 글로벌 영향력자 활용 홍보)△‘인천 웰메디(Well-Medi) 페스타’ 신규 개최 및 국내외 웰니스 박람회·설명회 참가 홍보(5회)△웰니스관광 온라인 상품기획전 개최(상품판매 810건, 매출액 7천5백만원) 등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웰니스관광산업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 인천은‘글로벌 힐링도시’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웰니스와 의료관광의 융복합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 웰니스관광지 뿐 아니라, 인천의 주요 숙박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에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쉽게 즐기며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웰니스 관광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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