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년주인수당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청년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대도시와의 임금 격차에서 오는 부담을 줄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청년 지원 정책이며, 올해 8월 청년 200명을 선정, 월 20만원씩 24개월간 최대 480만원을 홍천사랑카드로 지급하는 홍천형 청년수당이다.
분기별로 지급하는 홍천군 청년주인수당은 지난 10월 1차 지원금이 지급됐으며, 12월 내 2차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난 1일, 2024년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에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준비와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실행함으로써 전략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 청년주인수당 지원으로 관내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보수 지원을 통해 장기근속 및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근로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우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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