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기보와 대전시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전지역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와 대전시는 △지역 우수기업 공동투자 △민간 공동투자 및 후속투자 참여 활성화 △상호 후속투자 추천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투자기업 IR데이’ 행사는 △선배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전략 강연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IR 피칭 △투자기관 전문가의 멘토링 및 상호 네트워킹 등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이 주도하는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선배기업의 투자유치 성공 전략 강연’에는 이태우 ㈜나노팀 재무담당 이사가 투자자와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전략과 노하우에 대해 발표했다. ㈜나노팀은 2018년 기보의 선행투자를 마중물로 민간 후속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어 진행된 기업 IR 피칭에는 △(주)나르마(대표이사 권기정) △(주)마이띵스(대표이사 이상호) △(주)뷰브레인헬스케어(대표이사 서상원, 김재학) △(주)비햅틱스(대표이사 곽기욱) △(주)스칼라데이터(대표이사 윤예찬) (가나다 순) 등 총 5개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기업들과 투자자 간의 1:1 매칭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가지고 있는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보는 앞으로도 미래전략산업 영위 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 및 민간 벤처캐피탈 등과의 협업을 강화해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협업체계 구축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과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정책기능 연계 및 협업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예비유니콘기업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 연계 지원 △청년창업기업 등 우수기업 발굴 및 혁신성장 연계 지원 △탄소중립 추진기업 연계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형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상시적인 업무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다각적인 사업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양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등 정책 연계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면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기관 간 활발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진공과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지원, 스케일업 등 협업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