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매장, 지역특색 매장 등 맛으로 여행객 사로잡아
[일요신문]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기차역 대표 맛집 39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기차역 대표 맛집 ‘오렌지로드’는 감탄사 ‘오(oh)’와 다양성을 의미하는 ‘Range’를 합성한 말로 감탄이 나오는 다양한 기차역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기차역 대표 맛집으로 총 39곳이 선정됐으며,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코레일유통 주니어보드가 맛과 가격,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청년창업 매장인 서울역 금메달 토스트와 서대전역 칙칙폭폭휴게소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먹거리로 사랑을 받고 있고, 동대구역 근대골목단팥빵, 순천역 순천만 칠게빵 매장은 해당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통해 지역을 방문한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차역 대표 맛집 콘텐츠 오렌지로드는 코레일유통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향후 기차역 떡볶이, 빵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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