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9일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에 840만원의 대학발전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지원금 전달은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활성화를 위해 (사)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경남농협은 창신대학교와 2023년 4월 농촌봉사학점인정제 도입, 농촌일손돕기 필요 경비 및 대학발전지원금 지원 등 농촌 인력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신대학교는 일손부족이 심각한 마늘·양파 등 수확기에 학사일정을 고려해 5회, 150여명과 함께 주말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앞으로도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인해 농번기에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우리 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들이 일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양 본부장은 “창신대학교의 제도적 지원과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도움이 됐다”며 “농업·농촌에 대한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준 창신대학교 관계자와 재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창녕축협, 사랑의 축산물 情 나눔 전달
창녕축협(조합장 이춘기)은 15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창녕지역자활센터와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축산물 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녕한우 국거리 400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창녕군자활센터에 300만원, 창녕군장애인협회에 100만원을 지원했다.
이춘기 조합장은 “창녕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전하는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기쁨과 행복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해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창원용지지점, 소외계층에 쌀 742포 전달
NH농협은행 창원용지지점(지점장 송정섭)은 지난 15일 진주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 쌀 442포(4,420kg)와 보훈회관에 쌀 300포(3,000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 송정섭 NH농협은행 창원용지지점 지점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유가족의 안정을 돕기 위해 실시했다. 쌀은 경남개발공사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관리 중인 진주임대아파트 입주민 442세대 및 진주관내 국가유공자 유가족에 전달했다. 쌀을 지원받은 입주민과 유가족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경남개발공사와 NH농협은행 창원용지지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권수 사장은 “어려운 도민들에게 좋은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농협은행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앞으로도 경남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정섭 지점장은 “쌀 값 하락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국가유공자 가족에게 따뜻한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경남개발공사와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늘 앞장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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