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전 수협중앙회장이 출판 소감을 밝히는 장면. 사진=이혜림 기자](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222/1703208510749189.jpg)
나경원 전 의원은 축사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임 회장을 여러 면에서 으뜸으로 생각하고 존경한다”면서 “임 회장의 이력을 굳이 전하지 않아도 다들 알 정도로 유명하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추진력이 좋은 임 회장에게 내년에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권 전 수협중앙회장은 “책 제목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벼랑 끝에서도 달려온 임 회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새로운 시대는 새 지도자를 요청한다. 현재와 같은 변화무쌍한 시대에서 임 회장은 지도자가 갖춰야 할 덕목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이어 성일조 의원의 축하 영상, 권성동 의원, 서삼석 의원, 주철현 의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축전이 잇따라 전달됐다. 이후 임 전 회장은 본인의 자서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여는 소회를 밝혔다.
![질의응답 진행 모습. 사진=이혜림 기자](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3/1222/1703208534472625.jpg)
이어 “가난한 어린 시절부터 수협중앙회장이 되기까지의 내용과 교훈을 책에 담았다”며 “다시 한번 바쁜 일정에도 출판기념회를 찾아준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임 전 회장의 소감 전달에 이어 임 전 회장과 기자들 간의 토크쇼 형식의 짧은 질의응답 시간이 펼쳐졌다. 임 전 회장은 본인이 생각하는 매력을 묻는 질문에 “의리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의리와 더불어 책임감을 갖고 평생을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는 질의응답에 이어 출판기념회 축하 박 터뜨리기,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