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주최하고,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0년부터 계속된 행사다. 인천 관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다.
발대식에 앞서 수와진 등이 축하 공연했고, 발대식을 마친 후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들은 인천 관내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 가정 등 소외 이웃들을 위해 겨울 이불과 생활용품, 방역용품 등 2,000여 세트를 전달했다.
황효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인천에서 시작된 따뜻한 바람이 전국에 불어 추운 겨울을 녹일 수 있길 바란다"며 "한 명의 산타클로스로서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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