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잇카는 롯데렌탈 상품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상품까지 소개·제공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레잇카는 롯데렌탈 자회사 렌탈파트너가 운영을 맡았다. 하지만 롯데렌탈은 최근 그레잇카 서비스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렌탈파트너 법인도 해산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장기렌터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그레잇카 서비스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타사 렌터카의 가격 비교 서비스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롯데렌탈 관계자는 “사업을 너무 다양하게 확장하기보다는 업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라며 “핵심 역량과 그 업의 본질에 맞는 사업에 좀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