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가 위치한 용산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본사 소재지인 만큼 기업 시민으로서 의무와 역할에 충실히 하자는 취지에서다. 대표적으로는 용산구 소재 80여 개 학교와 기업, 기관이 참여하는 용산 드래곤즈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용산 드래곤즈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지원을 위해 현업부서에 있는 임직원과 취업 희망 청년을 매칭해 직무 멘토링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미리 산타 원정대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대한노인회 및 지역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 쌀 기부,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지원금 기부, 쪽방촌 냉장고 기부, 노인의 날 물품 지원 등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는 환경의 날 맞이 광주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식재 봉사, 광주지역 생명 팔찌 및 소방용품 지원, 광주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논산 소외이웃 생활 지원, 장애인의 날 맞이 거제 애광원 나눔 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릴레이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달 초 서울 서대문구에 사랑의 쌀 3t을 전달한 데 이어 경남 종합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올해 남은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 활동은 회사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뒷받침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연말에 임직원의 급여 수령액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회사도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인 사랑 실천캠페인이 있다. 올해 12월에도 매칭 그랜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 시작된 사랑 실천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된 금액은 10억여 원에 달한다.
올해는 주기적으로 본부별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도 시행한 바 있다. 가장 먼저 지난 3월 말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들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및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함께 반포한강공원과 이촌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환경을 정비하는 ‘줍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에는 건설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촌한강공원 일대 시설물을 정비하기 위한 ‘한강 가꾸기 봉사활동’을, 지난 8월에는 경영기획본부 직원들이 한우리 청년 희망센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용산에 있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5호점 개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12월 13일 CEO 직속팀과 CSO 조직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끝으로 본부별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업 시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도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뻗쳐나갔다. 대표적으로 지난 1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7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5천만 원은 화재 피해 가구와 복구 지원에 사용됐으며 2천만 원은 이재민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때 실질적으로 필요한 쌀과 전기밥솥 등의 구매에 사용됐다. 이후 지난 4월 강릉지역 화재 발생 당시에는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재난 발생 이튿날인 14일 1천만 원 상당의 이불 세트를 긴급 지원했다. 지난 7월에는 작년에 이어 여름 장마로 인한 수해복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7월 충북 괴산에 수해복구 성금을 낸 바 있으며 청주와 예천 등 장마 피해가 심했던 충청도 일대 지원을 위해 성금과 수해복구를 위한 굴착기 등 중장비도 긴급 투입한 바 있다. 이처럼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곳곳에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매년 HDC현대산업개발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 결과 관련 지표도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연간 기부액은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 2020년 약 13억 원, 2021년 25억 원, 2022년 39억 원으로 매년 10억 원가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기부금 총액은 약 48억 원에 달한다. 이 밖에도 연간 봉사활동 횟수도 지난해 대비해 급증했다. 올 한 해 동안 HDC현대산업개발이 실시한 봉사활동은 총 13건으로 지난 2022년 4건 2021년 5건 대비 3배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이 같은 사회공헌 성과에 힘입어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초 ‘2023 지역사회공헌 인증패’를 수상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3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합격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전국 곳곳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하게 진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서울시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시행된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 복지 향상에 힘쓴 기관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ESG 분야의 총 25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에도 기술력 있는 중소 · 벤처기업의 성장과 미래 건설 산업을 선도할 우수기술 발굴을 위한 제4회 기술제안공모제를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기업 4곳에 기술개발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기술제안공모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20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이 제도는 협력사가 아닌 다른 기업들도 ▲스마트 건설 ▲친환경/탄소저감 기술 ▲신사업 분야 ▲현장 안전/품질관리 기술 등의 분야에서 건설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우수기술에는 PILOT TEST를 통해 사업화 기회가 부여되며 해당 업체에는 협력사 등록, 장기공급권 등과 같은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아울러 선정된 업체와의 기술협약 및 멘토링을 통해 기술력 향상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외에도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금융이나 교육 부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매년 운영 중인 상생펀드 프로그램이 있다. 300억 원 규모로 시작한 상생펀드 규모를 지난 2021년 400억 원 규모로 확대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820억 원으로 2배 이상 확대하고 지원대상 협력사 규모도 늘려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협력사가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감면금리도 상향 조정하는 등 협력사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협력사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긴급자금 무이자 대여, 선급금 지원 등도 함께 시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교육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협력사의 인력육성과 역량개발을 돕기 위한 교육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우선 올해 3월부터 제3기 ‘HDC상생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HDC상생캠퍼스는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드는 사업으로 올해는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에 더해 외국어, 경영, 리더십 등 수강의 폭을 넓혀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신규등록 협력사 교육을 통해 회사의 운영지침과 중점 관리사항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증진 시키는 한편, 협력사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상생레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등의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융지원이나 교육지원 등 협력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우수한 협력사에 대한 포상과 공정거래 장려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베스트파트너스데이(Best Partners Day)’ 행사가 있다. 베스트파트너스데이 행사에서는 우수협력사 시상, 공정거래 협약서 서명 등이 진행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문건설공제조합으로부터 ‘상생 경영 감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감사상과 함께 받은 상금 전액을 전문건설공제조합의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교육생 지원을 위해 기부하며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성인 ’올해 회사의 사회공헌 방향성인 Happy, Devotion, Community‘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상생해나가기 위해 온정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협력회사와의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05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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