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 단위 기초지자체 75개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곳은 사천시를 포함해 3곳이며, 특히 경남에서는 사천시가 유일하다. 박동식 시장은 앞서 청렴도 상위권 회복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도시 달성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에 옮겼다.
먼저 올해 부패 취약분야 집중분석을 통해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T(Talking&Training)-time을 운영했고, 기관장 주관 반부패 청렴추진단 운영과 청렴서한문 게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부패 취약분야 담당자 청렴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부서 순회 교육, 청렴콘서트, 청렴지킴이 워크숍 등 청렴 교육과 함께 청렴주의보 발령·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등 청렴 시책을 운영했다.
이 같은 정책을 펼친 결과 시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청렴 체감도에서는 전국 시 평균인 74.7점보다 10.2점 높은 84.9점을 받았다.
박동식 시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도시 청렴사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사 내 우주항공청 홍보관 설치
우주항공청 홍보관은 상시 전시공간으로 ‘사천시 우주항공청을 열다’, ‘하늘에서 우주로, 끝없는 도전’ 등 2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홍보관은 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사천시는 이번 홍보관 설치로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온 우주항공도시 사천을 새롭게 조명하고 사천시를 알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 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할 우주항공청 설치를 더 이상 늦추면 안 된다. 우주항공청이 조속히 개청돼 사천시민의 염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사천사랑상품권 200억원 발행
지류 상품권은 지역내 판매대행점 45개소의 영업시간 내에 방문 구매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 ‘기업/경제–사천사랑상품권’에서 판매대행점 및 지류상품권 재고 현황 확인이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계좌등록(최초1회) 후 충전하면 된다. 홀수월에 발행하며 홀수월 판매 잔여분이 있으면 짝수월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구매 한도는 1인 월 40만원(지류 20, 모바일 20)이다. 단, 1월과 9월은 명절 연휴를 맞이해 모바일 구매한도가 30만원으로 한시 상향된다.
시 관계자는 “전체 발행 규모는 23년과 동일하지만 선호도가 높은 모바일 비율이 늘었다”며 “내년에도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사천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