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일 새해를 맞아 불합리한 관행을 바로잡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실천 서약식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무식을 가졌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짐 (좌측부터) 손영임 자원보전이사, 김경순 상임감사, 송형근 이사장, 김도헌 경영기획이사, 김영일 탐방·안전이사. 사진=국립공원공단 제공공단은 2024년 시무식을 실시하고 임원진 및 간부들은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과 함께 상호존중하고 배려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임원 및 간부진의 다짐서약서에는 △존중·경청·배려 정신 실천 △상대방을 존중하는 언어사용 △동료직원의 사적인 시간 존중 △업무와 무관한 사적인 일 지시 금지 △갑질행위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간부진들은 확고한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