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가칭)이 대구에서 첫 오프라인 당원 모집에 나선다. 보수층 표심을 우선 공략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혁신당(가칭)이 대구에서 첫 오프라인 당원 모집에 나선다.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월 27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 식당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입장하는 모습. 사진=임준선 기자6일 이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대구에서 천하람·허은아·이기인 공동창당준비위원장과 ‘길거리 당원모집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모집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대구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 입구에서 이뤄진다. 2차 모집은 오후 6~7시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진행된다.
개혁신당 당원은 지난 3일 온라인으로 당원을 모집한 지 이틀 만에 3만 명을 넘어섰다. 5일 기준 약 3만 2000명이 입당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