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동구)이 11일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정명대상에서 ‘2023 최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의정대상 수상자에 선정됐으며, 울산지역 국회의원 중에서도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정명대상은 공정하고 자유로운 세상을 위해 의정활동을 감시·평가하는 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 유권자정책평가단, 미디어지원단에서 한 해 동안 정치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권자가 직접 평가하고 수상자를 선정한다는 면에서 정치인들에게는 큰 의미를 담고 있는 상이기도 하다.
권명호 의원은 국회 제21대 국회 입성 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과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전 정부의 핵심정책 실패로 인해 국민들에게 피해 가중된 점을 지적하고 전 정권의 인사실패로 인한 피해를 낱낱이 밝히며 대규모 감사를 이끌어냈다. 조선업 협력사와 근로자의 어려움을 적극 대변하는 등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생국감에 힘쓴 바 있다.
권명호 의원은 “주민 여러분이 주신 큰 성원과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민생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울산 동구 주민과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 의원은 지난 8월 법률소비자연맹에서 발표한 국회의원 의정활동(21대 3개년간) 입법실태 조사분석 결과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대표발의 법안 원안·수정가결 통과건수(대안반영폐기 법안 제외)가 가장 많았다(공동 1위).
#울산시 “지역기업 제품·기술 전 세계에 알린다”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월 11일과 12일 양 일간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를 방문해 울산기업 홍보관을 둘러보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의 지역 수출 중소기업 6개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가전·정보통신(IT)제품 전시회인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에 참가해 전 세계의 방문객에게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참가는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의 지원으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통합한국관에서 홍보관 운영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참가 기업은 ㈜서홍테크(대표 강현덕),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대표 김학선), ㈜앨리스헬스케어(대표 강다겸), ㈜엠아이티(대표 민병수), 주식회사 위드인넷(대표 김재윤), 주식회사 정록(대표 이수연) 등 총 6개사다.
(주)서홍테크의 주요품목은 인공지능(AI)기반 욕창예방 매트이며, 주식회사 써니웨이브텍은 반려견 전용 티브이(TV), (주)앨리스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 운동 지도법(코칭 솔루션), (주)엠아이티는 산업용 가상현실 체계(시스템), 주식회사 위드인넷은 핸드트래킹을 이용한 가상현실 교육 콘텐츠, 주식회사 정록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가 대표 생산 제품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들 중소기업 홍보관을 둘러본 후 기업 대표자들을 만나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참가로 우리 지역 제품과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고, 우리 기업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 “향후에도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에 참가한 국내 대기업 및 기관의 홍보관도 참관하고, 관계자와 다각적인 업무협의도 진행했다. 11일에는 현대차와 에이치디(HD)현대 홍보관(부스)을 참관하고 에이치디(HD)현대사이트솔루션 이동욱 사장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2년 연속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치디(HD)현대와 올해 처음으로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과 이동식 장치(디바이스) 부문에서 수상한 에이치디(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축하하고 향후 울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이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홍보관(부스)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김병석 원장과 지역 협력사업 추진 및 지역 건설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지능형 건설 기반(인프라) 사업 발굴을 위해 울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울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삼성에스디아이(SDI) 전시회를 방문해 이차전지 관련 다양한 제품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12일에는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 홍보관(부스)을 방문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가전제품을 경험해 보는 등 향후 세계적인 기술동향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우리 기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2024에 참가해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면서 “우수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울산을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와 기업 자문 등을 통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울산시의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기업인 씨드로닉스가 지난해 11월 미국 소비재전자 전시회(CES)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상헌 의원, '대중문화발전 세미나'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국회의원은 1월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중음악공연산업의 위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게최한다.
해당 세미나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는 대중음악 공연산업의 전반적인 질적 향상 도모 △대중음악공연업계 권익보호 및 공정한 경쟁과 상생 추구 △대중음악공연문화 발전 정책 연구 등을 목적으로 2021 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식 인가된 사단법인이다. 대중음악공연을 주최·주관·제작하는 공연기획사와 공연장 단체가 모여 국내 대중음악공연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박대동 전 의원, '경제는 심리다, 출판기념회' 1천여 명 참석 성료
박대동 국민의힘 북구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북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저서 '경제는 심리다: 박대동의 쏙 들어오는 경제'의 출판기념회를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그의 이전 저서 '마음으로 보는 경제', '정치, 마음에서 길을 찾다'에 이은 경제시리즈 세 번째로, 1부 ‘내 삶이 곧 경제였다’, 2부 ‘쉽고 재미있는 경제’ 등 2부로 구성됐다.
책에는 박대동 후보가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중앙 여러 경제정책부처와 예금보험공사의 사장을 거치며 얻어진 경제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녹여낸 2011년 이후의 경제해설방송 원고들을 중심으로 실었다. 특히 ‘생활 속의 경제 현상을 사람 심리면에서 주로 다루기 어려울 법한 이야기와 낯선 경제용어, 당시의 주요 경제이슈들을 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려고 애썼다.
박대동 예비후보는 정치인이자 경제전문가로서 어려운 시절 먹고사는 문제에서부터 출발한 ‘자신의 삶이 곧 경제였다’는 점을 자서전처럼 술회하고 경제와 평생 함께한 인생 여정을 글로 남겨, 이번 기회에 소중한 지인들을 모시고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대동 전 국회의원은 1951년 울산 북구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위스콘신대학교대학원에서 공공정책 및 행정학 석사를 이수하고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위원회 상임위원을 거쳐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고향으로 내려와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오토밸리로와 이예로 연결’, ‘7번국도 확장’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함으로써 북구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지난달 12일 제22대 북구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울산대병원, '2024년 제17회 감염관리 주간행사' 개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12일 감염관리를 통한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제 17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감염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올바른 손위생 체험행사 △감염관리 게임(퀴즈풀이) △N95 밀착도 점검 △감염관리 다짐나무 전시회 등 직원은 물론이고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주간행사동안 감염관리팀은 병원 각 부서별 라운딩을 돌며, 감염관리의 중요성 안내와 직원들이 안전한 병원 만들기 참여를 독려하며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한 해 동안 감염관리를 위해 힘써온 부서와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감염관리 우수 부서·직원 시상'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환자·보호자·내원객을 대상으로 '손위생 체험행사'를 시행해 잘 씻기지 않는 손 부위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손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며 감염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전재범 감염관리실장은 “안전한 병원을 위한 감염관리는 직원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 등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봉 울산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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