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양수·신주발행 취득 통해 지분 27% 확보
이번 지분 인수는 구주 양수와 제3자배정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신주 인수 방식으로 진행한다.
OCI홀딩스는 한미약품의 창업주 임성기 선대 회장의 부인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과 임 회장의 두 손자가 보유한 보유 한미사이언스 발행 보통주식 744만 674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또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가 진행하는 약 24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보통주 643만 4316주를 인수한다.
아울러 OCI홀딩스는 송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보유한 114만 1495주와 563만 4810주를 현물출자 받는다. 그 대가로 OCI홀딩스는 2528억 원 규모의 보통주 229만 1532주를 발행해 송 회장, 임 사장에게 각각 38만 6017주, 190만 5515주씩 넘길 예정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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