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계란 공급량 주당 500톤 확대…납품단가는 30구 기준 500원 인하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기간인 1월 11일부터 2월 8일까지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계란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농식품부는 계란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농협을 통해 계란 공급량을 주당 500톤으로 확대하고 납품단가는 30구 기준 500원 인하해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계란 생산량은 일 4500만 개로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설 성수기에 계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가격 불안 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적극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남경식 기자 ng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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