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16일 금호읍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시정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다는 것.
![16일 최기문 시장이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천시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116/1705414112329056.jpg)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검토를 통해 방문 당일 담당 부서장이 자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바로 검토해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관내 경로당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도 전달한다.
최기문 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하이테크파크지구 내 투자 유치 등은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준 덕분"이었다며,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역점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는 △16일 금호읍, 화산면 △18일 북안면, 완산동 △19일 대창면, 남부동 △22일 화북면, 임고면 △23일 화남면, 고경면 △26일 동부동, 서부동 △29일 청통면, 중앙동 순으로 진행된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