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조근수 본부장)은 16일 2024년도 경남 농산물 연합마케팅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경남 원예조공법인 사업전략회의’를 농협경남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024년 새로 출범한 밀양시, 사천시를 비롯해 경남 10개 시군의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가 한데 모여 다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한 경남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산지유통 정책 개편에 따른 조공법인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으로는 △2024년도 경남 원예조공법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 △온라인 신사업 마케팅 다변화 모색 △신설조공법인 조직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등을 주제로 대표자 간 토론의 장을 펼쳤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상남도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원예조공법인 대표자분들이 앞장서주셔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남농협은 유통환경 및 정책변화에 맞춰 원예조공법인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도·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농촌다문화가정 24가정 100명 모국방문
경남농협(조근수 본부장)은 16일 하동군 옥종농협 본점에서 농협 하동군지부 조창수 지부장과 옥종농협 조호남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다문화가정 최현숙·손영만 가족(4명)에게 베트남 모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경남을 대표해서 전달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남농협은 농촌다문화가정 대상 모국방문지원 사업으로 경남 지역 총 24가정 100명에게 왕복항공권과 가족당 체재비 70만원을 지원한다. 농협의 농촌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 사업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지원해오다 코로나 등으로 2020년부터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됐다.
이번 모국방문 대상은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 후 한국에서 3년이상 거주한 자로 농협재단 및 타기관의 모국방문 지원 수혜 후 5년 이상 경과한 결혼이민자를 추천받아 이뤄졌으며 베트남(14), 중국(3), 필리핀(3), 캄보디아(2), 몽골(1), 일본(1)이 선정됐다.
조근수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농업·농촌을 지키며 농촌에 큰 활력이 되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찾아가는 상호금융 마케팅 현장교육 ‘START’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7일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 대회의실에서 본·지점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상호금융 마케팅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케팅 현장교육’은 지역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현재의 금융이슈와 각 사무소의 신용사업진단, 마케팅 지원 코칭 등으로 직원들의 추진 의지 고취 및 영업점 사업추진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창훈 부본부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과 실시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번 마케팅 현장교육을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과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섭 조합장은 “현장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이 배가되고 신용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현장교육에 열정을 보여준 전문 강사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권역별 현장교육 실시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권역별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강사로 초빙된 농축협마케팅 진동희 팀장과 김종인 차장은 24년 상품개정 요약 및 현장추진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중간에 깜작 퀴즈쇼를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17일에도 초빙된 농축협마케팅 진동희 팀장과 신석환 차장은 쉽게 이해하는 보장성상품 3종이란 타이틀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총국 허준호 차장과 김대원 차장은 1분기 추진전략 및 프로모션도 안내했다.
특히 이번 권역별 현장교육을 통해 2024년 농협생명 보험사업 조기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한 농축협 직원은 “2024년 보험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장병철 총국장은 “2024년 농축협 비이자 이익 증대를 위해 농협생명이 최고의 지원을 약속한다”며 “보험수익은 생명보험과 함께 조기 사업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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