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울3호기가 가스절연모선 고장으로 터빈이 수동 정지된다.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9일 오전 2시께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한다고 밝혔다.
![한울3호기](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118/1705587599957952.jpg)
이에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출력을 낮추고 있다.
한울본부는 고장부위 정비를 위해 터빈을 정지하고 정비기간 동안 원자로 출력을 약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해당 설비 문제로 원전 안전에는 영향이 없으며, 정비가 완료되면 발전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