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으로 진행된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연차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및 취업지도 등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지원 사업이며, 매년 고용노동부 심사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의 3등급으로 평가된다.
경성대는 2022년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거점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2년 연속 평가 결과 ‘우수’에 선정됐다. 본 사업 이전에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대형)’을 2016년~2020년까지 5년간 운영하면서 ‘우수대학’으로 인정받으며, 인센티브로 사업 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해 2021년까지 운영한 바 있다.
경성대는 청년 생애 주기별 진로·취업지원 통합 체계도를 전면 개편 및 활용해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들에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체계적인 기업 발굴 및 매칭 업무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의 구직활동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남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경성대는 부산지역의 거점형 대학으로서,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및 기업매칭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오랜 기간 축적해온 사업 운영 노하우와 부산고용센터, 지역 대학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거점형 대학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수학습센터, ‘러닝플러스 성과발표회’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는 최근 교무처 교수학습센터에서 학생들의 학습역량 증진을 위한 ‘러닝플러스 성과발표회’를 경성대 건학기념관에서 진행했다. 러닝플러스는 재학생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팀 협동학습을 통한 학습방법 공유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우수 학습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학기 러닝플러스는 15팀이 한 학기 동안 전문 학습 컨설턴트의 팀별 학습코칭을 통해 팀별 맞춤형 학습전략 컨설팅과 자기주도학습 특강을 참여하고 전공기초·심화 학습, 취업, 토익,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팀 협동 학습활동 7회기 이상 활발하게 수행했다.
이번 결과 발표회는 러닝플러스 총 15팀 가운데 중간심사를 통해 선발된 4팀이 결과 발표회에 참석했다. 각 팀의 멘토가 대표로 그동안 진행한 학생들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4명의 교수학습센터 운영위원회 심사위원은 심사를 통해 러닝플러스 최우수팀에 ‘우당탕탕IT’, 우수팀에 ‘에이플’, ‘세얼간이’, 장려팀에 ‘라온’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김민경(사회복지학과) 학생은 “멘토라는 역할이 돼서 매주 분량을 점검하면서 스스로 더 잘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며 “가장 큰 성과는 러닝플러스를 진행하면서 팀원의 단권화 노트를 제작할 수 있어 스터디를 떠나 유의미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교무처 교수학습센터는 “재학생들의 학업 만족도와 성취도 향상을 위해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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