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25조 9148억 원, 당기순이익 4496억 원
매출액은 25조 914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496억 원으로 56.7% 감소한 것으로 집게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건설 시황 둔화로 봉형강(철근 및 각종 형강) 제품 판매량이 줄어들었고, 제품가격 하락과 전기요금 인상 영향 등이 맞물려 이익 폭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전체 자동차 강판 판매량에서 글로벌 판매 비중을 21%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추세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유럽 해상풍력 신재생프로젝트(PJT) 관련 수주 활동을 강화하는 등 에너지용 후판 공급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봉형강 제품의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철근콘크리트 구조 건물에 비해 형강 적용 비중이 높은 철골조 아파트의 구조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남고속철 등 정부 주도 철도산업에 대한 철강재 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
새 컨트롤타워 재건 수준? 삼성전자 임원인사에 재계 시선집중
온라인 기사 ( 2024.11.21 13:38 )
-
‘지금배송’에 ‘넷플릭스 이용권’까지…네이버 ‘큰 거’ 띄우자 유통업계 긴장
온라인 기사 ( 2024.11.15 18:56 )
-
[단독] SK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SKC 손자회사 ISCM 매각 추진
온라인 기사 ( 2024.11.19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