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눈물 닦아주는 게 정치, 나라의 존재 이유”라며 “윤 대통령, 국가의 책임까지 거부” 날 세워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참사 때도 국가는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마지막 남은 국가의 책임까지 거부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국민에게 나라는 없었습니다”라고 썼다.
앞서 정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국회에서 넘어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의결하고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했다. 현재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은 대통령의 재가만을 남겨놓고 있는데 재가가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연 지사는 “이러면 안 됩니다. 나라가 이러면 안 됩니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이고 나라의 존재 이유입니다”라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힘을 실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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