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관광 통합 브랜드 활용한 관광 홍보 사업 추진에 힘 쏟겠다."
경북 청도군이 관광 통합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 슬로건과 디자인을 발표하고 군 관광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해 6월부터 대구·경북 디자인 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청도 관광 대표 이미지를 통합해 지역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함축한 관광 브랜드 개발로 청도 관광을 혁신적으로 브랜딩 하기 위해 서다.
청도읍성의 성벽을 모티브로 한 글자체 개발을 바탕으로 청도반시를 상징하는 감꽃과 청도읍성을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상징화했다.
특히 풍부한 먹거리, 맑고 편안한 자연, 다이내믹한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활력 넘치는 힐링 도시 청도의 이미지를 붉은색으로 표현해 열정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로의 호감을 사고자 개발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 3대 중점 사업 중 하나인 문화·예술·관광의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문화복합센터 건립, 대규모 위락단지 및 종합레포츠 단지 조성 등 관광 인프라 개발 사업과 함께 관광 통합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 홍보 사업 추진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은주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