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정보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설보다 사과 가격은 무려 42.86%나 올랐고, 배 가격도 10% 이상 올랐다. 곶감과 밤도 20% 넘게 가격이 인상되어 4인 기준으로 올해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에선 28만 원, 대형마트에선 38만 원가량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물가 속 소비자들의 팍팍한 주머니 사정을 감안해 유통업계는 가성비를 내세운 설 명절 상차림과 선물세트를 선보였지만, 지갑을 닫고 설 선물도 계획이 없다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최준필 기자 choijp85@ilyo.co.kr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