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새벽 임시열차 투입 및 막차 연장 운행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과 2월 10일 새벽에는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첫차 운행시간보다 각각 40분, 35분씩 이른 시간인 04시 40분에 직통열차 임시로 추가 운행한다.
직통열차는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만 정차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이다. 운임은 성인 편도 기준 1만1000원이다.
또한 설 당일(2.10.)과 다음날 연휴(2.11.) 2일간은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각 한 대씩 추가 운행하여,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02시 21분까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02시 11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공항철도 김경순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대체공휴일로 인한 4일간의 연휴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심야에 지하철과 항공편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이 공항철도로 편하게 귀가하실 수 있도록 막차 시간을 연장하여 운행한다”고 전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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