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203/1706938087815322.jpg)
수학여행단은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입국하는데, 우선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2천 명이 입국하고, 7월에는 5천명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번에 입국하는 수학여행단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인천항 입국을 시작으로 개항장(차이나타운, 송월동 동화마을, 신포시장), 송도(연세대 글로벌캠퍼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일대를 방문하고, 세 차례(1월 29일, 2월 1일, 2월 4일)에 걸쳐 진행되는 ‘2024 한-중 청소년 교류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2024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는 △한-중 청소년 공연 발표 △한-중 청소년 선물 교환 △설날맞이 복주머니 증정 등 다채로운 교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을 찾는 해외관광객 기획 유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소년 교류행사가 이번 기회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며 “인천을 직접 이해하는 학습활동의 일환인 만큼 한-중 우호관계를 넘어 양국 청소년의 마음과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