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일 긴급 기자회견…“불안하지만 소중한 한 걸음”
이 대표는 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에서 적용할 비례대표 선거제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권심판과 역사의 전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함께 위성정당 반칙에 대응하면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불완전하지만 소중한 한 걸음’”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거 회귀가 아닌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깨어 행동하는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비례대표 배분 방식을 놓고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두고 모든 당원 투표를 검토했지만, 지도부 논의 끝에 모든 결정을 이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단독인터뷰] 명태균 부인 “이준석 때문에 우리 일상 다 망가져”
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6 )
-
‘윤석열 OOO 단속도 못해서…’ 한동훈 가족 이름 국힘 당원게시판 글 파문
온라인 기사 ( 2024.11.15 21:34 )
-
‘검사 출신’ 김웅, 이재명 유죄 판결문 해석 눈길
온라인 기사 ( 2024.11.15 1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