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매출은 최고치 경신
당기 순손실은 408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당기순이익 1860억 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백화점 부문은 지난해 매출이 4.9% 늘어난 2조 4026억 원으로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0% 감소한 3562억 원으로 다소 부진했다.
면세점 부문은 매출이 9978억 원으로 55.8% 급감했으나 영업이익 적자 규모는 661억 원에서 313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업체 지누스의 매출은 9523억 원으로 5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3억 원으로 34.4% 축소됐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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