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슬로건으로 친숙한 (주)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2003년 백미(10kg) 1,500포 기탁을 시작으로 21년째 이천시 소외계층을 위한 온정을 이어왔다. 2018년 9월부터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TV, 냉장고,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전기밥솥 106대(4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여객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 (주) 대원고속(대표 허상준) 역시 2002년 백미 기탁을 시작으로 22년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해 이천시 소외계층에게 따듯한 명절을 선물했다.
이차전지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전극 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탑머티리얼(대표 노환진)은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한 기탁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노환진 대표이사는 지난 2022년도에도 이천시에 이웃돕기성금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지진피해 구호 성금 약 1억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개미 파출시스템(대표 정순애)는 2005년부터 커피자판기 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익금과 개인 후원이 더해져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을 비롯한 다양한 물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미담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증포동 나누미 봉사단(단장 신기남), 신둔농협 여성농업인 실버 봉사단(회장 이민숙), 창전동 부녀 민원봉사대(회장 채봉수), 설성면 작은사랑 나눔봉사단(단장 조강연), 부발 봉사회(회장 황규현) 들도 설맞이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감동을 선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이어진 꾸준한 기부와 봉사 덕분에 이천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풍족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천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소외받지 않도록 촘촘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인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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