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예비후보는 8일 이른 아침 부산공동어시장 박극제 대표와 부산공동어시장 경매장을 찾아 어시장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서구 구민들과 소통하고 애로사항 등을 함께 청취했다. 임 후보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수협중앙회장을 지내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수산인’이다.
임 후보는 “부산공동어시장을 향후 수산물 유통혁신 중심의 도매시장으로 건립, 생산·유통·관광이 결합된 복합 수산시장으로 만들겠다”며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및 수산업에 더욱 활력이 돌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동어시장 경매현장은 치열한 부산시민의 고단한 삶이 묻어나는 현장이자 새로운 새벽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공동어시장은 나의 고향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부산공동어시장 박극제 대표는 “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10년이 넘게 지지부진하다”며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준택 예비후보는 제25대 수협중앙회 회장, 제15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역구 구민들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부산 서·동구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달라’는 요청에 응답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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