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 올려…낚시나 운동 등 활동하는 영상도 공개해
구글은 2023년 6월 이 유튜브 채널을 폐쇄했다. 다잇 구글은 “북한 관련 등 적용 가능한 미국의 제재와 무역 준수 법률을 지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당사 서비스 약관에 따라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 유튜브 채널이 폐쇄 이후 새로운 계정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는 게 뒤늦게 알려졌다. 올리비아 나타샤(Olivia Natasha)라는 새로운 계정으로 활동하는 유미는 2023년 7월 19일 평양에서 아이스크림(Ice Creams in Pyongyang)이라는 영상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 채널은 유미가 승마나 발레를 즐기는 모습이나, 불판에 불고기를 구워먹는 모습,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등을 영상으로 올렸다. 유미의 가장 최근 영상은 1월 4일 올린 ‘한국에서(Here in korea)’라는 영상으로 새해를 앞두고 사람들이 바쁘게 일상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유미가 새로 만든 채널은 구독자 약 600명으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