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훈 예비후보가 서구 청년연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박세훈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217/1708136359651756.jpg)
지지 선언에 앞서 서청연은 박세훈 예비후보와의 간담회를 갖고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5개 공약(△청라국제도시 내 광역거점 청년센터 설립 △인천형 청년창업예정자 지원 정책 확대 △국회의원 보좌진 청년 채용 및 특별보좌관제 운영 등 청년 소통창구 확대 △1만원 청년임대주택 도입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 도입)을 전달했다.
![사진=박세훈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217/1708136398007817.jpg)
이어 “이번 지지선언이 끝이 아니라 박세훈 예비후보와 소통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갖고 있는 생각을 공약으로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세훈 예비후보는 “청년세대가 서구에 거주하며 느껴왔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들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고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의 공약을 전달받으면서 집단지성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공약은 속도감 있게, 고민이 필요한 공약은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정책으로 구현하는 등 청년들의 지지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구는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공존하는 도시로서 세대별 소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 서구를 대한민국의 1등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달 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인천 서북부권 경제중심도시 서구 △다양한 교육 기회가 있는 인재양성 교육특구 서구 △어디든, 언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특구 서구를 만들겠다는 공약 등을 내세우며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