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29일 본회의서 쌍특검법 재표결·선거구 획정 화두
국회는 1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개회식을 진행한다. 오는 20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1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22∼23일에는 대정부질문이 열리며,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9일 진행된다.
2월 임시국회에서는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에 대한 재표결 여부, 4·10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 등이 관심사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5일 쌍특검법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하고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통과 가능하다.
4월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처리도 화두다.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서울과 전북에서 각각 1석씩 줄이고 경기와 인천에서 각각 1석씩 늘리는 안을 제안했다.
22일에는 비경제분야, 23일에는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양보연 기자 by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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