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규모 75명, 지원 상한 금액 40만 원...21일부터 지원가능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은 교통수단 분담의 다양화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일상 속 탄소 중립 기여는 물론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마련했다.
최초 사업 시행된 2022년에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자가 1,614명으로 경쟁률은 16대1을 기록했으며, 2023년에는 1,507명이 신청해 15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그러나 올해는 지원 규모를 75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25명 축소됐으나, 지원 금액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되어 경쟁은 더욱 높아질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춘천에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 지역 내 판매점에서 페달 보조(PAS) 전용 방식의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면, 구입액의 50%,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이 가능한 페달 보조(PAS) 전기자전거는 페달(손페달 포함)과 전동기를 동시 사용해야하며, 전동기만으로는 움직이면 안 된다. 또한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하면 전동기 작동이 멈추고, 부착된 장치의 무게를 포함한 자전거의 전체 중량이 30㎏ 미만 이어야 한다. 페달을 밟지 않고 모터의 힘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스로틀 및 PAS·스로틀 겸용 방식 자전거를 구입했거나, 이전 보조금 지원을 받았을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1일부터 가능하며 3월 8일까지 춘천시청 누리집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 배너를 통해 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 중립에도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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