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을에선 김기현·박맹우 전 시장 간 경선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0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부산에는 남구갑에서 현역이면서 혼자 공천을 신청한 초선 박수영 의원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현역 황보승희 의원의 탈당 및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중·영도구에서는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경선을 치른다.
이로써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힌 부산 현역 의원 가운데에서는 서동구의 안병길 의원만이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았다. 해당 지역구는 임준택 전 수협회장을 비롯한 여러 후보가 난립하며 안 의원과 각축 중이다.
울산 남구을에서는 시장 출신끼리 맞붙게 됐다. 4선의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매우 전 울산시장 간에 경선이 이뤄지게 됐다. 경남 창원성산에서는 현역인 강기윤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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