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41.6%, 신지호 31.0%, 기타 12.1%…오차범위 밖 격차
'스트레이트뉴스'가 19일 공개한 '총선특집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 마포갑에서 노 의원이 41.6%, 신 전 의원이 31.0%의 선호도를 기록했고 기타 인물이 12.1%, '없음, 잘 모름'이 15.3%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실시됐다.
노 의원은 지난 17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 18대 총선을 제외하면 꾸준히 국회의원직을 지킨 4선 의원이다. 그는 지난 14일 "무도한 검찰 독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주권자의 준엄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며 5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마포갑 탈환에 나설 국민의힘은 앞서 전현직 의원 4인이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교통정리' 과정을 거쳐 조정훈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마포갑 선거구 내 비례대표 정당 투표와 관련한 질문에는 국민의미래 32.5%, 민주당 비례연합 29.6%, 조국신당 14.4%, 개혁신당 9.2%, 녹색정의당 4.6, '없음, 잘 모름' 7.2%, 기타 2.5의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8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갑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다. 응답률은 6.4%, 표본오차는 ±4.4%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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