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에 손으로 직접 하는 일은 색다른 만족감을 선사한다. 마치 맷돌처럼 생긴 이 제품이 그렇다. 커피원두를 직접 가는 촉감과 소리를 생생히 느껴볼 수 있다. 재질은 단단하고 견디는 힘이 강한 안산암을 사용했으며, 나무 손잡이와 받침대는 최상급 목재를 적용했다. 흔히 전동 그라인더는 칼날의 열 때문에 원두 향이 달아나기 쉬운데, 이 제품은 균일하게 갈리는 동시에 열을 가하지 않아 훨씬 풍미 넘치는 커피가 탄생한다. 가격은 8만 엔(약 71만 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smartkitchen/10011550
이어폰 깜빡 해도 걱정 노노~ ‘이어폰 내장 마우스’
간혹 이어폰을 깜박해 노트북 사운드를 듣지 못할 때가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이어폰이 내장된 마우스다. 마우스 커버를 열면 내부에 이어폰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마우스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그립감이 뛰어나며, 장시간 사용해도 피로가 덜하다. 이어폰에는 터치 센서가 있어 가볍게 터치하는 것으로 재생 및 일시정지, 전화를 받거나 종료할 수도 있다. 마그넷 타입이라 뚜껑을 빠르게 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49달러(약 6만 5000원). ★관련사이트: bit.ly/3OKiAeP
극강의 아늑함 선사 ‘새 둥지 모양 소파’
새 둥지 같은 아늑함을 제공하는 소파가 등장했다. 등받이 의자와 침대, 소파 등 3가지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데다,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가령 스마트폰을 볼 때는 등받이 의자로, 눕고 싶을 땐 180도 펼쳐 침대로 만들면 된다. 하루종일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는 데 제격이라 ‘인간계로 돌아갈 수 없는 소파’라는 별칭이 붙었다. 매트리스용 스프링이 내장돼 푹신하면서도 전신을 감싸주는 쿠션의 촉감이 기분까지 편안하게 해준다. 가격은 2999엔(약 26만 7000원). ★관련사이트: tansu-gen.jp/products/15210180
수정처럼 투명해요 ‘아이스볼 메이커’
수정처럼 투명한 얼음을 만들어주는 ‘아이스볼 메이커’다. 직경이 5.5cm인 커다란 볼 형태의 얼음이 완성된다. 불순물과 기포가 없는 얼음으로, 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 아니라 밀도가 높아 잘 녹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천천히 녹기 때문에 음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차가움을 오래 지속시켜 준다. 더욱이 자외선 살균장치를 내장하고 있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고 위생적으로 얼음을 관리한다. 얼음은 최대 12개까지 보관 가능하다. 가격은 169달러(약 23만 원). ★관련사이트: bit.ly/3V3qm7F
쓰다듬어 주고 싶어요 ‘검은 고양이 핸드백’
매력적인 검은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핸드백이다. 홍콩의 핸드메이드 작가가 고양이를 키워보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이들을 위해 어디든 함께 할 수 있는 핸드백으로 재탄생시켰다. 멀리서 보면 실제 고양이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사실적으로 제작됐다. 부드러운 인조모피를 사용했으며, 쓰담쓰담 해주고 싶을 만큼 현실감이 있다. 동그랗고 커다란 눈동자와 수염, 긴 꼬리까지 완벽하다. 사이즈는 3가지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87.80달러(약 11만 7000원)부터. ★관련사이트: etsy.com/shop/SoLokWingshop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리듬과 퍼즐의 만남’…’슈퍼 크레이지 리듬 캐슬’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 배포
온라인 기사 ( 2024.09.15 14:15 )
-
NBA 2K25, 확률 정보 공개 의무화로 인해 한국에서 VC 팩 제거 예정…“미국 네티즌들 한국이 부럽다”
온라인 기사 ( 2024.09.23 15:48 )
-
[아이디어세상] 담요처럼 접어서 보관 ‘탈부착 패브릭 욕조’
온라인 기사 ( 2024.10.22 1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