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후보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시장을 다니며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일하는 어민들을 보고 자랐다. 서민의 삶을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핵심공약을 재차 강조했다.
임준택 예비후보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내 수산업계를 대표하는 수협중앙회 회장을 지낸 이른바 ‘찐 수산인’이다. ‘입체문화도시 부산, 살기 좋은 서구·동구’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총선 경쟁에 임하고 있다.
임 예비후보는 “부산공동어시장 경매 현장은 서민들의 고단한 삶이 묻어나는 곳이자 새벽을 여는 출발점으로 고향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라며 “부산공동어시장을 수산물 유통혁신 도매시장으로 건립해 생산과 유통·관광이 결합된 복합 수산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말이 행복한 서구·동구를 만들기 위해 부산항 문화복합거리·카페 하이웨이와 산복도로 풍경거리 등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부산 동구에 있는 55보급창 부지에 복합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전국 유일의 의료관광 중심도시 서구의 뛰어난 의료 인프라와 웰니스 관광서비스를 재정비해 의료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번 국회의원에 출마한 대표적인 수산인으로서 원도심 경제 부활을 이끌고, 부산항 북항재개발지역을 랜드마크로 만들어나가겠다. 성공의 경험과 실천의 힘으로 더욱 큰 서구·동구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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