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시장 운영, 재사용 순환경제 등 빼어난 실적 기록
이번 결과는 지난해 발표한 ESG 중장기 로드맵의 첫해 성과로서 킨텍스 ESG 경영의 4대 방향인 ‘탄소중립(E)’, ‘상생협력(S)’, ‘윤리경영(G)’, ‘안전경영(+S)’을 기반으로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친환경 전시장을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 부분에서 ‘No-Paper 오피스 구현’을 위한 종이 사용량 5% 감축 목표를 약 5배인 25%까지 줄였다. 또한 전시장 발생 폐기물 재사용율 7%목표도 12%까지 초과 달성했다.
또한 제3전시장 건립에도 친환경 요소를 적극 도입, 기본 설계에 태양광 등 신 재생 에너지 구축을 반영, 향후 RE-100 전시장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내부에 입점한 식당, 카페와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내외부 구성원들 간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킨텍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윤리경영에서는 ‘고양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가 있었으며 안전경영은 전시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사고 없는 킨텍스를 만들었다.
킨텍스 ESG 경영의 차별점은 외형에 얽매이기보다 실천을 위한 구체적 수치들로 이뤄진 연도별 목표 관리제를 도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킨텍스는 매년 정량 실적을 체크하고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칠 계획이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ESG 경영의 구체적인 목표와 지표가 도입된 첫해에 가시적 성과가 있어 기쁘다.”며 “지난해 성과 점검을 통해 강화할 부분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2024년에도 더욱 발전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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