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2월 타호 구입하면 차량 가격 10% 현금 지원

‘콤보 할부 프로그램’ 통해 구입 시 지원…다크나이트 에디션 경우 950만 원 현금 혜택

[일요신문] 쉐보레가 이번 설맞이 프로모션을 통해 2월에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타호 구입 시, 1000만 원 상당의 현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쉐보레 타호. 사진=한국GM 제공

타호를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하면 차량 금액의 최대 1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객이 현재 9500만 원인 타호 다크나이트 에디션을 구입할 경우 이에 10%에 해당하는 950만 원을 지원해주는 것. 여기에 할부 혜택으로도 5.9%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와 6.5% 이율 최대 72개월 할부 중 선택이 가능하다.

현금 지원을 원치 않을 경우, 4.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5.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잔여 재고 내에서 웰컴 패키지도 제공한다. 면세 구입자에겐 137만 원을 지원하는 특별혜택도 있다.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 타호는 전장 5350mm, 전폭 2060mm, 전고 1925mm의 차체에 22인치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이 적용됐다. 특히 타호는 3열 레그룸마저 886mm를 확보했다. 기본 적재 공간만 722L에 2열과 3열 시트를 모두 접으면 최대 3480L까지 적재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파워트레인 성능을 갖췄다. 

임홍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