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남구지역 전직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22일 노승권 중구남구 예비후보 지지에 나섰다.
이날 이들 전직 시·구의원 20여 명은 노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중·남구 국회의원 경선에 노승권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22일 대구 중·남구지역 전직 시의원과 구의원들이 노승권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에 나서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남경원 기자](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222/1708577066735006.jpg)
그러면서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후 우리 지역 국회의원이 보여준 모습은 지역민들의 생각과 지역발전의 방향에 있어 동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특히 중앙정치무대로부터 소외되는 지역현실에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면서, 윤 정부와 보수 정치의 성공, 그리고 중앙네트워크 인맥을 동원한 중·남구 발전으로 노 예비후보를 꼽았다.
지지자들은 "시대가 요구하고 중구남구가 필요로 하는 사람, 창의와 혁신, 변화의 물결을 선도해 돈과 사람이 몰리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 수 있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의 키맨으로 큰 역할을 할 노승권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총선에서도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노승권 예비후보는 "시대가 요구하고, 창의와 혁신, 변화의 물결을 선도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의 키맨으로써 큰 역할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노승권 예비후보 지지선언에는 김화자 전 대구시의회 의장, 김형준 전 대구시의원, 윤성아 전 대구시의원, 홍대환 전 남구의회의장, 안용수 전 남구의회의장, 한기열 전 중구의회의장, 오상석 전 중구의회의장, 정상곤 전 남구의원, 이정 전 남구의원, 이종근 전 남구의원, 성태영 전 남구의원, 서웅조 전 남구의원, 곽무순 전 남구의원, 박순옥 전 남구의원, 권오준 전 남구의원, 이희주 전 남구의원, 최영희 전 남구의원, 오성윤 전 중구의원, 김중호 전 중구의원, 우종필 전 중구의원, 이정민 전 중구의원 등이 나섰다.
남경원 대구/경북 기자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