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전략적 파트너십 MOU 체결…신한카드 보유 렌터카 약 6000대 자산 양수도 추진
26일 롯데렌탈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3일 렌탈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고객의 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롯데렌탈은 신한카드의 렌터카 고객을 대상으로 정비 인프라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향후 롯데렌탈 플랫폼에서 신한카드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롯데렌탈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렌터카 일부에 대한 자산 양수도를 추진한다. 계약 만기가 가까운 차량을 중심으로 약 6000대 규모로 시작한다. 롯데렌탈은 신한카드의 장기렌터카에서 반납된 차량을 상품화해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인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를 확대하고, 롯데오토옥션 중고차 경매와 수출 인프라를 활용해 차량 매각 등을 추진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신한카드와의 제휴와 자산 양수도는 렌탈 산업 노하우 및 자동차 생활의 풀 라인업 역량을 활용한 금융사 연계 사업모델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홍규 기자 bentus@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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