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원 부시장, 의사 집단행동 대응 종합병원 2곳 찾아
이번 현장 방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 발표 이후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관내 의료기관 운영 현황과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 등 종합병원 운영 전반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재 김해에는 1개 지역응급의료센터, 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응급실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김해는 대학병원 등의 부재로 전공의 이슈는 없는 상태이나 개원의 참여와 집단행동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의료계 집단 휴진 관련 비상진료기관 안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포털, 복지부 콜센터 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콜센터, 김해시청 및 보건소 누리집과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26일부터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오후 8시까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시까지 김해시보건소나 서부보건소로 연락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안 부시장은 “지난 23일부터 보건의료재난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돼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 운영해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는 동시에 지역 의료계와 지속적인 대화로 집단행동 자제를 요청,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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