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월 29일 오후 6시 13분경 경남 김해시 주촌면 농소리에 소재한 중장비 부품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시간여 만에 잡혔다.
화재 현장 모습.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이번 화재로 140㎡ 규모의 공장 외벽·지붕 패널과 내부 제조기계 등이 불에 탔다. 소방서 추산 2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생겼다. 당시 공장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검은 연기가 치솟는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하고 대원 13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오후 8시 38분경 불을 껐다.
정민규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