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지난달 27일 업무개시명령 위반,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 혐의로 고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1일 김택우 의협 의대정원증원저지비상대책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내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과 영등포구 서울시의사회 사무실 등지에 수사관을 보내 의협 전·현직 간부들의 휴대전화와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김택우 비대위원장, 주수호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 등을 업무개시명령 위반(의료법 위반)과 형법상 업무방해, 교사·방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달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사기관에 고발되면 정해진 절차 안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