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은 5일 신진서 9단이 3월에도 국내랭킹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진서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중국과 일본의 최강자들을 상대로 5연승을 거두며 한국의 대회 4연패를 이끈 바 있다.
![신진서 9단은 아직까지 누구도 달성한 바 없는 연간 승률 90%에 도전 중이다. 사진=한국기원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305/1709617028093864.jpg)
뒤이어 변상일, 신민준 9단이 순위 변동 없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고, 김명훈 9단이 두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다. 설현준 9단은 6위를 유지했고, 강동윤 9단이 두 계단 하락한 7위, 김지석, 한승주 9단이 자리를 맞바꿔 각각 8, 9위, 안성준 9단이 4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두 계단 하락한 21위, 김은지 9단이 8계단 상승한 54위, 김채영 8단이 5계단 하락한 78위를 기록했다.
유경춘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