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원 후보는 5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북구을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개인적으로는 부산진구를 떠나는 아쉬움이 크다”면서 “언제나 그랬듯 자두나무를 쓰러뜨려 복숭아나무를 살린다는 이대도강(李代桃僵)과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당의 결정을 수용했다”고 먼저 밝혔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곳은 부산진구였지만 이곳 북구에서 제가 가진 모든 능력과 열정을 바쳐 일하고 뼈를 묻겠다”며 “북구의 놀라운 변화를 위해 저의 모든 경험과 능력을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부산 북구는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로, 문화예술부터 관광까지 모든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정치적 선배이자 동지인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북구를 신도시로의 위상에 맞도록 대대적인 생활 인프라를 갖춘 가장 살기 좋은 명품자족도시로 바꿔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항상 낮은 자세, 항상 열린 자세로 북구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듣겠다.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의 곁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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