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FC는 창단 후 첫 홈경기인 만큼 개막전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즐거운 관람을 위해 경기장 입장 시 방석과 클래퍼(응원도구)를 선착순 지급하며,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K4리그는 남양주FC를 비롯해 총 13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차례씩 맞붙어 팀당 24경기씩 치르게 된다. 정규리그 결과만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그 결과 상위 1, 2위 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되고 3, 4위 중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4위)과 승강전을 치러 잔류와 강등 여부를 가리게 된다.
남양주FC는 구단 자생력 강화 및 건전한 재정 마련을 위해 메인스폰서 및 A보드 등을 활용한 38개 기업후원사 유치를 완료했다.
시민구단주를 모집,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이 언제나 후원할 수 있는 '만만억(1만 원, 1만 명이 모여, 1억 원 만들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송기평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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