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타리클럽, 14년간 지속적으로 양평군 취약계층에 건강보험료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건강보험료 지원 협약에 따라 양평로타리클럽은 양평군 관내 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중 생계유지에 곤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왕정현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장은“양평 로타리클럽에서 2011년부터 14년간 매년 100만원씩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주고 있는 덕분에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장애인, 재산無)에게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랑과 따뜻함이 담긴 뜻 깊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셔서 도움의 손길이 오랫동안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왕 지사장은 또한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양평 로타리클럽과 함께 공단도 양평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평로타리클럽 김창민 회장은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대해 14년째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하여 더 많은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나아가 양평 로타리클럽 뿐만 아니라 더 많은 후원단체에게도 전파하여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과 마음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79년 4월 30일 천희일(8대 회장) 회원 등에 의해 창립하여 올해로 RI 가입승인 및 창립 45주년을 맞은 양평로타리클럽은 국내 봉사는 물론이고,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봉사를 실시하며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양일고등학교를 스폰서 인터랙트로 두고 있다.
1905년 시카고에서 창립한 로타리클럽은 세계최대 봉사단체로 현재 전 세계 200여개 국에서 3만 3,000개 이상의 로타리클럽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실천에 나서고 있다. 국제로타리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양평로타리클럽 김창민 46대회장이 봉사하는 2023-24년도 고든R 매키넬리 RI회장의 테마는 '세상에 희망을(CREATE HOPE in the world)',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학준 총재의 테마는 ‘우리가 주인공’이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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